낙산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요즘 떠오르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중 하나인 낙산균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유해균 배출을 돕고 유익균이 살기 좋도록 도와주는 낙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능이 있는 만큼 부작용도 늘 있는 것이죠?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낙산균?
낙산균은 유산균, 비피더스균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의 한 종류로 브티르산이라 불리는 낙산을 생성하는 균입니다. 생존력이 월등해서 좀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불리기도 하죠. 탄수화물을 발효시켜서 병원성 세균을 죽이는 낙산을 다량으로 생성해주는 좋은 균입니다. 사람의 장에도 있고 물, 우유, 곡류, 토양 등에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미야리산이라고도 불리는데 낙산균과 미야리산은 동일한 균입니다.
💡목차
낙산균 효능
1. 장 건강
유산균이 장 속에서 소화하지 못한 식이섬유를 발효시켜 젖산을 생성하는데요. 젖산이 생산되면 유해균의 활동이 억제되고 유익균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합니다. 그 유익균 중 하나가 낙산균입니다. 낙산균은 결장을 감싸고 있는 세포의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장 장벽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결장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지원하고, 장에서 점액 생성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대장 상피세포는 낙산을 핵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에 낙산 생성이 잘 되면 대장 세포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어 점액 분비를 증가시키고 장벽기능을 강화해서 건강 유지에 아주 좋은 역할을 해줍니다.
2. 항염증 효과
낙산균은 전 염증성 분자의 생성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함으로써 항염증 특성을 나타냅니다. 그것은 염증성 장 질환(IBD)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 같은 상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장내 미생물총 조절
낙산균은 프리바이오틱 효과가 있습니다. 즉,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과 활동을 선택적으로 촉진합니다. 유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인 건강 및 웰빙과 관련된 균형 잡히고 다양한 장내 미생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결장암 예방
낙산균은 결장암 예방 가능성에 대해 연구되었습니다. 세포 주기 정지를 유도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결장암 세포에서 프로그램된 세포 사멸(아폽토시스)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부티르산은 결장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장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들 유산균 잘 챙겨 드실텐데요. 유산균 복용만으로 장 건강에 큰 변화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낙산균을 복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타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해 생존력이 매우 강한 낙산균이 건강한 장의 변화를 가져다 줄 지도 모르니까요!
낙산균 부작용
낙산균의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드물고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아래의 증상이 조금이라도 발견된다면 즉시 중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 위장의 불편함
경우에 따라 낙산균은 팽만감,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포함해 위장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은 보통 일시적이며 신체가 복용하는 보충제에 적응함에 따라 저절료 해결됩니다. 위장이 불편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최소화하기 위해 적은 복용량으로 서서히 적응시켜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2) 냄새
낙산균은 불쾌할 수 있는 냄새가 있을 수 있는데요. 체취, 입냄새, 또는 대변냄새에 눈에 띄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 증상은 일반적으로 무해하고 일시적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알레르기 반응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낙산균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일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징후는 가려움, 발진, 두드러기, 붓기, 호흡 곤란 또는 가슴 조임을 포함합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보충제를 중단하고 병원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약물 상호 작용
낙산균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데요. 장에 알칼리성 환경이 필요한 약물의 흡수놔 효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먹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상호작용 확인을 위해 먼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 발효를 통해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낙산균은 큰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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